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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여파로 경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취소·축소

등록 2019.02.14 1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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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구제역 여파로 경북 경산시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된다. 사진은 지난해 경산 남천면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이다. 자료사진. 2019.02.14. photo@newsis.com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구제역 여파로 경북 경산시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된다. 사진은 지난해 경산 남천면 달집태우기 행사 모습이다. 자료사진. 2019.02.14.  [email protected]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구제역 여파로 경북 경산시의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된다.
 
14일 경산시에 따르면 애초 오는 19일 경산 남천면 대명2리 남천강변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던 정월대보름 맞이 달집태우기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또 오는 17일 중방동 일원에서 예정된 정월대보름 맞이 ‘당산제’는 외부인사 초청없이 프로그램을 대폭 축소해 제례 행사 위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구제역 위기경보단계가 ‘경계’로 격상된 이후 계속 유지되고 있고, 병원균의 잠복기를 고려해 대규모 행사를 자제하기로 결정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부득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게 됐다”면서 “구제역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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