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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의경 동기 만남의 날 행사 개최...복무만족도 높여

등록 2019.02.14 13: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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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포항시 구룡포 등지에서 의경 동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사진은 이날 구룡포를 찾은 포항해경 소속 의경들.2019.02.14.(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오전 포항시 구룡포 등지에서 의경 동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사진은 이날 구룡포를 찾은 포항해경 소속 의경들.2019.02.14.(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3일 포항시 구룡포 등지에서 의경 동기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양경찰로 갓 입대해 함정과 파출소에서 근무중인 의무경찰을 격려하고 사기진작 및 복무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해 12월과 올해 1월에 포항해양경찰서로 전입해 경비함정에서 의무경찰 막내(일경, 이경)로 복무중인 이들 8명은 이날 지역명소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과메기 문화관, 호미곶 상생의 손을 견학하고 최신영화도 관람하며 동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의경 동기모임 행사는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 복무중인 신임 의경들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으며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복무만족도 향상, 자체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포항해경은 의무경찰 복무만족도와 적응력 향상을 위해 동기만남의 날 이외에도 한마음 체육대회와 모범의경 선발대회, 심리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동기 만남의 날에 참석한 301함에서 근무중인 전주현(21) 이경은 “군입대 전 군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내륙지방에서 나고 자라 바다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처럼 동기들과 모여 문화유적도 견학하고 최신 영화도 관람하면서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 보냈다”며 “앞으로 남은 군생활도 동해바다를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다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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