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공직자 검증제' 6급 승진자까지 확대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올해 하반기 정례인사 때 공직자 검증제의 적용을 6급 승진자까지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출범 직후 단행된 조직개편 당시 부족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오는 9월께 중폭으로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김병화 행정국장은 “현재 4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한 공직자 검증제를 올해부터 6급 승진대상자까지 확대한다"면서 "이는 조직의 허리부터 리더십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평가”라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민선7기 출범 직후 공정인사의 한 방안으로 4급 승진대상자의 적격성을 심사하는 고위공직자 검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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