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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 등 27명...'중소기업을 빛낸 얼굴'

등록 2019.02.14 13: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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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기업인 27명 동판 헌정..."기술개발·해외시장 개척 공로 인정"

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 등 27명...'중소기업을 빛낸 얼굴'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조용준 동구바이오 대표와 정영화 대호테크 대표를 비롯한 기업인 27명이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로 선정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제6차 중소기업을 빛낸 얼굴들 헌정식'을 개최하고, 선정된 기업인들의 동판을 헌정했다고 밝혔다.

동판은 중기중앙회 2층에 전시된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산업훈장 수훈 또는 이 달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상을 수상한 기업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동판이 헌정된 기업인 가운데는 기술개발과 수출을 선도하며 업계 및 국가적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인, 업력 50년 이상의 장수기업 등이 포함됐다.

조용준 대표가 이끄는 동구바이오는 세계최초로 지방유래 줄기세포 추출 키트(SmartX®)의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으며, 다년간 국내 피부과 처방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조 대표는 코스메슈티컬(화장품·의약품 합성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며 최근 연간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공로로 조 대표는 '2017년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의 노력과 성취는 우리경제의 버팀목이자 청년들이 도전이라는 용기를 얻는 계기"라며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축을 위해 헌정기업인들이 앞장서 경제 현안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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