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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 동네병원서 포괄 관리…1807개 의원 참여

등록 2019.02.14 13: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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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2차 선정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진 = 뉴시스DB)[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재희 기자 = 앞으로 전국 58개 시·군·구 1800여개 동네병원에서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2차 공모 결과 31개 시·군·구 937개 의원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1차 공모 때 27개 지역 870개 의원이 선정된 데 이어 2차 공모로 1807개 의원이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일차의료기관 만성질환 관리 사업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및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을 대상으로 포괄적인 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달 14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 결과 이달 10일 기준 435개 의원에서 고혈압·당뇨병 환자 1만4937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2차 공모에 선정된 의원에선 25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복지부는 다음달 5일부터 22일까지 18일간 3차 공모를 진행하고 4월부터 서비스를 시행한다. 1·2차 선정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시군구 단위 지역의사회에서 할 수 있으며 앞선 공모에서 선정되지 못한 경우에도 누락 항목, 지역운영위원회 구성 및 지역사회 연계 계획 등을 보완하면 다시 신청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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