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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페루 '올해의 베스트콘서트'···월드와이드 인기

등록 2019.02.14 14: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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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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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슈퍼주니어'의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가 중남아메리카에서도 인정 받았다.

소속사 레이블SJ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현지시간) 페루 리마의 마리오 바르가스 요사 극장에서 열린 '프레미오 루세스 2018' 시상식에서 슈퍼주니어가 '올해의 베스트 콘서트' 상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1839년 설립된 페루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사로, 매일 12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엘 코메르시오'가 주최한다. 영화, 연극, 음악, 전시, TV프로그램, 공연 등 문화 분야에서 작년 한 해 인기를 얻은 작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레이블 SJ는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4월22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슈퍼주니어 월드투어-슈퍼쇼 7'으로 케이티 페리, 라디오헤드, 대디 양키 등 쟁쟁한 후보자들을 물리치고 음악 부분 '베스트 콘서트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고 자랑했다.

 시상식에는 페루의 문화 장관, 리마 시장 등이 참석했다.
 
'슈퍼쇼'는 2008년 2월 막을 올렸다. 도쿄, 상하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런던, 파리, 상파울루, 산티아고, 부에노스아이레스 등 세계 20여도시에서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3월 2, 3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슈퍼쇼 7' 스페셜 버전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 슈퍼쇼 7S'를 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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