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와이드앵글, 매장 215곳으로 확대…연매출 1400억 목표

등록 2019.02.14 14:33: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사진=와이드앵글 제공)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골프 비수기인 여름을 공략하는 역발상 판매 전략으로 올해 연매출 14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골프 비수기인 여름철, 저렴하게 골프를 즐기려는 젊은층이 늘어난 데 따른 전략이다.

와이드앵글의 지난해 연 매출은 1100억원, 매장 수는 2월 기준 전국 195곳이다. 올해 안에 215곳까지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눈에 띄는 변화는 골프 시즌 시작 시기인 봄 대신 비수기로 꼽히던 여름 시즌에 주력한다는 점이다. 올해 처음으로 봄, 여름 제품 물량 기준을 기존 60대 40에서 30대 70으로 바꿨다.

더위에 특화된 냉감 기능성 라인 'W.ICE' 제품은 모두 27종으로 상반기 전체 물량의 15% 이상을 차지한다. 여름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골프 유저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전용진 와이드앵글 상무는 "여름 시즌 저렴한 그린피 할인 혜택을 이용해 경제적으로 골프를 즐기는 2030세대 젊은 골퍼들의 유입 증가 추세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