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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자연휴양림 이름값 톡톡…매출 4배 성장

등록 2019.02.14 14: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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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17년 개장한 소백산 자연휴양림 매출액이 첫 해 1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억4800만원으로 4배 이상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2019.02.14.(사진=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017년 개장한 소백산 자연휴양림 매출액이 첫 해 1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억4800만원으로 4배 이상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2019.02.14.(사진=단양군 제공) [email protected]

【단양=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조성한 소백산 자연휴양림이 그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단양군에 따르면 2017년 개장한 소백산 자연휴양림 매출액은 첫해 1억원에 불과했으나 1만5967명이 방문한 지난해에는 4억4800만원으로 4배 이상 상승했다.

 성수기와 주말이면 영주, 안동, 영월, 평창, 서울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모든 객실이 매진 사례를 빚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 하이방터길에 있는 이 휴양시설은 260㏊에 이르는 군유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꾸며졌다.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 15동으로 구성했다.

 소백산 화전민촌과 정감록 주변 산림 임도를 활용해 만든 숲속 탐방로와 소백산 자락길 숲속 트래킹 코스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산림욕과 체력단련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학습공간과 천혜의 비경을 갖춘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가족 모임과 사원 연수 장소로 특히 인기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힐링과 온달관광지, 구인사 등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보다 쾌적한 숙박환경과 휴양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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