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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졸, 자동차필터용 저온경화 PVC졸 접착제 국내 첫 개발

등록 2019.02.14 14: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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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졸, 자동차필터용 저온경화 PVC졸 접착제 국내 첫 개발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산업용 접착제 제조업체인 ㈜해피졸(대표 이병길)은 국내 최초로 ‘저온 경화(硬化) 피브이씨 졸(PVC SOL) 접착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해피졸은 "10여년 간의 연구 끝에 저온에서 경화 가능한 새로운 PVC SOL 접착제(모델명: X-7700)를 개발함으로써 자동차필터 제조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원가를 줄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 등의 선진국 자동차필터 업체들도 개발하지 못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해피졸 관계자는 "기존에 오븐에서 175도로 15분 동안 구워야 했던 것을 150도에서 10분으로 굳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며 "전기료, 인건비를 30% 이상 줄이고 생산량은 30% 늘리고, 작업 시 발생하는 냄새를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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