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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시민자치 활성화' 단체 16일 발족

등록 2019.02.14 14: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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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

직접 민주주의 확대 역할 기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공론화를 통해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여부를 결정한 사례처럼 지자체 현안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시민모임이 광주에서 발족한다.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광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각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는 지역 사회의 중요한 정책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결정하는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이양수 전 조선대 겸임교수의 개회선언에 이어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의 축사, 최재성 의원의 기조발제와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 의원은 "정치권력의 분산과 간접민주주의의 폐해를 보완 발전시킬 수 있는 시스템, 즉 시대의 흐름에 맞게 국민들의 민의를 제대로 수용할 수 있는 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뉴민주주의 넥스트코리아 광주가 직접 민주주의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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