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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지가 19.4% 올라 반가운 남양주 왕숙지구 주민들

등록 2019.02.14 15: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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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뉴시스】이병훈 기자 = 국토교통부가 13일 전국 50만 필지에 대해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했다. 이 중 경기 남양주시 왕숙지구 표준지공시지가 대폭 상승했다.

 왕숙지구 표준지공시지가 상승률은 평균 19.4%로 3기 신도시 4개 지구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산지구는 10.3%, 계양 5.1%, 과천 10.3%가 상승했다.   

 왕숙지구 편입 주민들은 현실적 토지보상을 위해서는 표준지가 인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여 온 가운데 이번 발표를 통해 주민 보상대책에 청신호가 켜진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기 신도시 왕숙지구는 1134만㎡ 규모로 조성되며 GTX-B 노선을 비롯해 수석대교 신설, 별내선 연장, S-BRT 등 광역교통망을 최우선적으로 구축해 그동안 신도시 조성의 문제점을 사전 예방하는 '선교통 후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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