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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혁신도시 기관들과 머리 맞대…연금공단과 '스터디투어'

등록 2019.02.14 1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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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14일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연금공단의 우수사업과 정책을 배우면서 국가예산사업 발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스터디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19.02.14.(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는 14일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연금공단의 우수사업과 정책을 배우면서 국가예산사업 발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스터디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2019.02.14.(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4일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연금공단의 우수사업과 정책을 배우면서 국가예산사업 발굴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스터디투어를 처음 진행했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지역균형발전 취지로 조성된 전북혁신도시가 지역의 경제·사회적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서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의 상생협력 사업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

 시는 이날 연금공단의 역할과 업무를 배우고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협업사업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사업들은 두 기관 실무진을 통해 구체화하고, 세부계획을 마련해 점진적으로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특히 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별로 이달 말까지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이를 통해 전주 발전을 위한 국가예산사업은 물론 공공기관과의 상생발전사업 발굴과 협력 추진을 통해 지역발전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8일에는 농촌진흥청 및 소속 기관과의 스터디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양원 전주부시장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은 지역균형발전의 신성장거점으로 중앙과 지방의 연계 협력을 위한 가교와도 같다"면서 "지역산업 육성을 비롯해 지역 인재 채용, 유관기관 협력사업 등 지역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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