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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40 장기발전계획'에 시민의견 반영

등록 2019.02.14 17: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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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14일 '화성비전 2040 시민의 생각함 공개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화성시 제공)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14일 '화성비전 2040 시민의 생각함 공개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2040 장기발전계획'수립을 앞두고 시민이 바라는 점 등을 수렴하기 위한 '화성비전 2040 시민의 생각함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개토론회에는 협성대학교 교수와 경기연구원 등 패널들과 시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621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이 2개월동안 지역별 집단회의 '상상테이블'의 운영 결과보고 및 실천성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화된 계획 제시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로 진행됐다.

'상상테이블'은 주민들이 소통 중심 토론기법으로 꼽히는 ‘퍼실리테이션’기법을 활용해 지역개발 수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협성대학교 연구진이 시민참여단 운영결과를 교통, 교육, 복지, 환경, 문화, 관광 등 6개 분야로 나눠 ▲광역버스 증설 ▲병점역사 정비 ▲문화공연시설 확충 ▲관광벨트 조성 등 시민들이 꼽은 주요 과제들을 소개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은 시민이 행복한 화성의 미래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시민들이 그려주신 밑그림을 토대로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완료 예정인 '2040 화성시 장기발전계획'은 지역의 잠재력과 특성을 토대로 한 행정, 재정, 복지, 문화, 도시주택 등 10개 분야에 대한 추진전략과 도시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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