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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소상공인에 최대 2000만원 융자

등록 2019.02.14 17: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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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화성시청 전경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담보능력 및 신용등급이 낮은 관내 소상공인에게 보증 및 융자 등을 지원해주는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들여 소상공인 특례보증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을 보증지원하는 한편 소상공인 이자차액보전을 통해 특혜보증 융자이자 2%를 지원한다.

특례보증지원과 이자차액보전을 함께 지원받을 경우 원래의 이율에서 2% 낮아진 금리를 이용할 수 있어 금리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이번 자금지원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도모와 튼튼한 성장환경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상 개업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2개월 이상 경과한 소상공인이면 가능하다.

김지석 화성시 소상공인과장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며 “지역경제에 실핏줄과도 같은 중소상공인들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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