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2차분 발행

등록 2019.02.14 17:11: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주화 2차분 발행


【서울=뉴시스】조현아 기자 = 한국은행은 3·1 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주화 2차분을 발행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1차분 발행에 이어 4월과 9월 두차례에 걸쳐 3차분 발행까지 진행한다.

2차분 주화는 액면 5만원의 은화 3종으로 화종별 1만5000장씩 모두 4만5000장이 발행된다. 도안 주제는 산업화, 민주화, 한반도 등으로 각기 다르다. 앞면은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의 성찰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염원 등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표현됐다. 뒷면에는 기념사업 엠블럼이 들어간다.

예약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한국조폐공사가 지정한(우리·농협은행) 창구와 인터넷을 통해 진행된다. 국외분(10%)은 해외 판매망을 통해 접수가 이뤄진다. 단품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세트와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다만 단품은 1인당 화종별 최대 3장, 세트는 1인당 3세트까지 살 수 있다. 판매가격은 단품 6만5000원, 3종세트 19만원이다.

9월26일 발행 예정인 3차분은 은 5만원화 5종으로 구성됐다. 1차 때 발행된 주화 2종과 이번에 발행되는 3종을 합한 것이다. 3차분 예약 접수기간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