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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한국당 정점식 후보 경제공약 발표

등록 2019.02.14 18: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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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4.3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예비후보는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형 일자리창출' 등 경제분야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9.02.14. sin@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4.3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 예비후보는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형 일자리창출' 등 경제분야 1차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9.02.14.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고성지역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정점식(53) 예비후보는 14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형 일자리 창출' 등 경제분야 1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오늘 통영경제의 부활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통영경제의 살리는 미래정책으로 '맷돌경제정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정된 아랫돌과 움직이는 윗돌이 한몸으로, 서로를 지지하면서 맞물려 돌아가는 이치와 같이 통영경제도 제조업과 농수산업이 튼튼한 아랫돌이 되어 밑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영의 아랫돌 사업으로 광주형 일자리 방식을 통영의 현실과 특성에 맞게 창의적으로 운용토록 하는 통영형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즉 통영의 성동조선을 민관투자방식으로 제3섹터를 구성하고, 통영의 노사민정의 대타협을 통해 통영형 일자리로 만들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살려내야 하고, 조선대기업이 투자·기술·경영을 담당하는 새로운 합작법인 설립을 공약했다.

 그는 “조선산업기술개발 등을 위해 국가통합R&D센터을 건립하여 관련분야 연구와 창업을 지원함로써 전국의 인재를 모으고, 조선해양산업 클러스터를 육성·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화력발선소를 미술관으로 변모시킨 영국의 테이트모던 사례를 벤치마킹해 통영폐조선소에 국립현대미슬관 통영관을 유치하고, 제주도 '빛의 벙커'같은 미디어아트 갤러리 투자 적극 유치, 기존의 도크·크레인을 활용해 콘서트홀 및 공연장 조성”을 공약했다.

 특히 “통영시 정량동 이순신공원에서 봉평동 도시재생지구까지의 해상케이블카 설치, 봉평도시재생지구에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고 클래식, K-POP, 뮤지컬, 미슬까지 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문화복합단지로 발돋음 시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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