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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식]강원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 등

등록 2019.02.14 18: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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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전경(사진=뉴시스 DB)

강원도교육청 전경(사진=뉴시스 DB)

【춘천=뉴시스】 박종우 기자

 ◇강원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근절 대책 마련

 강원도교육청은 14일 도내 교육 분야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기존에 있던 교직원 성희롱·성폭력 신고센터를 확대 개편해 학생과 학부모 등도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성폭력 피해의 조기 파악 및 피해학생의 심리 상담 강화를 위해 올해 도내 60개교에 교당 1000만원에서 2500만원을 투자해 Wee클래스를 신규 구축한다.

한편 교원이 성추행 및 성희롱 사건을 일으킬 경우 교원 4대 비위(금품·향응 수수, 상습폭행, 성폭행, 성적조작)에 준하여 엄중 처리하고 정직 이하의 처분을 받은 가해 교원은 재발방지를 위한 교육·상담도 의무적으로 받게 된다.

◇강원도교육청 지방교육재정 5038억 원 조기집행

강원도교육청은 14일 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지방교육재정 5038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집행 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조기집행대상 금액 1조1133억 원 중 일반사업은 상반기 중 3769억원(61.7%) 이상을 집행하고, 시설사업은 1269억원(25.3%)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재정집행점검단을 구성해 매월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조기집행 실적 부진사항에 대해 협의하는 등 조기집행 목표달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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