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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흐리고 아침까지 '비'…미세먼지 보통

등록 2019.02.15 07: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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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흐리고 아침까지 '비'…미세먼지 보통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15일 울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울산과 경남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1~3도 정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16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흐리다 낮부터 맑아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한때 비가 조금 오겠으나, 강수량이 적어 건조한 대기 상태를 해소하기는 어렵겠다"며 "산부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계속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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