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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홍영두 예비후보 후보 단일화 촉구

등록 2019.02.14 18: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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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4.3통영고성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영두 예비후보는 14일 경남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경선후보 5명 가운데 자신을 포함한 4명의 후보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2019.02.14. sin@newsis.com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4.3통영고성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영두 예비후보는 14일 경남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경선후보 5명 가운데 자신을 포함한 4명의 후보단일화를 촉구하고 있다. 2019.02.14.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고성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홍영두(56) 예비후보는 14일 통영시청 브리핌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내 5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자신을 포함한 4명의 후보단일화을 촉구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대상인 홍순우(62), 김영수(55), 최상봉(53) 예비후보 와의 단일화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경선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각 후보 측에 언제까지 단일화 의지를 표명하라는 시한을 정할 수 없지만 조만간 네 명의 후보가 협상 테이블에 앉아 단일화 방식에 대해 논의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홍 예비후보는 “현재 총 다섯 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해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고, 이런 5파전이 계속된다면 인지도는 높지만 경쟁력 없는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선출돼 본선에서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위원장인 양문석(52) 예비후보에게는 후보단일화를 요구하지 않았다

 홍 예비후보는 “인지도 면에서는 양 예비후보가 앞서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타 후보간의 단일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양 후보가 경선에서 가장 유리할 것이고, 이는 본선 패배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홍 예비후보는 양 예비후보가 본선에서 패배할 것이라는 가능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없었다.

 특히 홍 예비후보는 이날 연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성동조선해양의 활성화를 위해 자유한국당 후보들의 시장방임적 태도를 비난하고 국가가 인수하고 통영시가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홍 예비후보와 양 예비후보는 성균관대 강사노조위원장을 차례로 역임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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