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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건설자재 생산업체 사망사고…고용부 작업중지 명령

등록 2019.02.14 18: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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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4일 오전 10시36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건설자재 생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러시아 국적 A(61)씨가 교량용 콘트리트 자재에 깔려 숨졌다. 2019.02.14.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4일 오전 10시36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건설자재 생산업체에서 작업 중이던 러시아 국적 A(61)씨가 교량용 콘트리트 자재에 깔려 숨졌다. 2019.02.14. (사진=청주동부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14일 러시아 국적 하청업체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충북 청주의 한 건설자재 생산업체에 대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는 한편,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있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36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한 건설자재 생산업체에서 하청업체 소속 러시아 국적 A(61)씨가 교량용 콘트리트 자재에 깔려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2.8t 무게의 콘크리트 자재 밑에서 A씨를 꺼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건축 자재를 옮기던 A씨는 1m 높이에서 떨어진 콘크리트 자재에 깔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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