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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 선정…국비 29억 확보

등록 2019.02.15 07: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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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노동부 일자리창출사업 선정…국비 29억 확보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9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이나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적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에다 지방비 12억58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총 42억4800만원의 사업비로 일자리 창출 지원에 나선다.

‘지역혁신프로젝트’와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지역혁신프로젝트’는 860명의 취·창업과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하며 ‘미스매치 해소 이음새 프로젝트’와 '노동존중 일터혁신·미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 8개 사업으로 추진된다.

국비 14억1000만원, 지방비 6억4000만원 등 총 20억5000만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미스매치 해소 이음새 프로젝트’는 신중년 은·퇴직자의 재취업 지원(취업 240명), 여성일자리 버스 운영(취업 200명),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고용환경 개선 지원 및 맞춤형 구인서비스 제공(취업 100명), 일자리 전담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고용아카데미 등이다.

‘노동존중 일터혁신·미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로 취약계층 노동자 건강증진사업(건강증진 500명, 고용의 질 개선 150명), 중소기업 고용여건 개선과 일자리창출 종합 컨설팅사업(취업 100명), 주력산업 고도화 자동제어 시스템 개발자 양성(취업 24명), 사회혁신형 청년활동가 양성(취·창업 36명) 등이 진행된다.

‘일반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170여명을 양성해 취업으로 이어지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조선·해양플랜트 용접인력 양성(40명), 임업기능인 양성(48명), 금속프린팅 산업 전문인력 양성(20명), 금속 3D프린팅 기반의 부품 생산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20명), 수상안전요원 및 생존수영강사 양성(40명) 등 5개 사업이다.

국비 4억8000만원과 지방비 2억1000만원 등 총 6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이 밖에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통근버스와 기숙사 임차를 지원하는 사업과 위기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과 취업·재창업을 지원하는 사업 등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시 일자리창업정보센터를 통해 사업별로 게시될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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