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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절개지 조사하던 40대 여직원, 열차에 치어 사망

등록 2019.02.14 20: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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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김기진 기자 =14일 오후 3시 45분께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검세리 작원관 터널 안에서 A(46·여)씨가 부산발 서울행 새마을호 열차에 치어 숨졌다.

A씨는 철도 절개지의 낙석 우려 지역을 사진 촬영하는 업체 직원으로 이날 터널 건너편 지역 촬영을 위해 이동하다가 열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었던 동료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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