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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미국 실업수당 신청자 재반등..24만명선

등록 2019.02.15 0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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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월 이후 최고 증가율

【오그던( 미 유타주) = AP/뉴시스】미 정부 셧다운으로 봉급을 받지 못한 국세청 직원들이 지난 달 10일 유타주의 청사 앞에서 "우리는 일하고 싶다"며 셧다운을 중지하라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오그던( 미 유타주) = AP/뉴시스】미 정부 셧다운으로 봉급을 받지 못한 국세청 직원들이 지난 달 10일 유타주의 청사 앞에서 "우리는 일하고 싶다"며 셧다운을 중지하라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워싱턴 = 신화/뉴시스】차미례 기자 =미국의 실업수당 신청자의 수가 지난 주 다시 반등해 그 전주보다 대폭 늘어났다고 미국 노동부가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지난 9일로 끝나는 1주일간 실업수당 신청자의 잠정 집계는 전 주 대비 4천명이 늘어나 23만9000명에 달했다.  그 이전 주에는 1000명이 증가해 23만5000명이었다.

노동부 보고서에는 4주일간 평균 신청자 수도 지난주 6750명 늘어난 23만 1750명으로 지난 해 1월 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 번 통계는 35일간 지속되다가 1월 말에 끝난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의 후폭풍으로 이 전 주의 신청자가 많았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12일 셧다운 주간 중에 연방공무원이 신청한 실업수당 신청 건수는 1만5419건으로 전년도 같은 주의 1658건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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