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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삶을 노래하다’ 경남연극제…다음달 8일 사천서 개막

등록 2019.02.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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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연극제 공연 한 장면.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연극제 공연 한 장면.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제37회 경남연극제가 다음달 8일 경남 사천에서 막을 올린다.

17일 한국연극협회 경남지회에 따르면 다음달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3일까지 16일간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사천문화원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다시, 삶을 노래하다’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경남연극제에는 13개 지부 14개 극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개막 축하공연은 ‘퓨전 플라멩코 옴팡’, 부대행사로 전통예술원 마루의 ‘판굿과 잡희’, 노는 여자 영자 씨의 플라멩코판, 어쿠스틱 브라더스와 박제광의 노래공연, 이모션트리오의 클래식연주, 마술사 주우력의 마술 등의 공연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연극제의 특징은 출품작 중 ‘천년의 마블’, ‘꽃을 피게 하는 것은’, ‘이상한 나라의 셀리’ 등 희곡상 수상자격이 있는 작품(2018년 경남연극제 이후의 장착작품)이 여느해보다 많다는 점이다.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연극제 행사 포스터.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연극제 행사 포스터.


운영위원회 이정유 사무처장은 “이번 경남연극제는 도민들에게 행복을 드릴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공연장 중에서 사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경우 800여석의 대규모여서 관람에 불편을 겪을수 있기 때문에 관람좌석을 가운데 400여석으로 한정했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연극제는 SNS를 통해 슬로건을 공모했는데 56명이 공모에 참여, 집행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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