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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주의보' 경기북부 교통사고 15건…출근길 정체

등록 2019.02.15 10: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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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눈이 내리고 있는 15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진입 방향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19.02.1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눈이 내리고 있는 15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바라본 올림픽대로 진입 방향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19.02.15.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북부 지역에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교통사고로 정체를 빚었다.

 15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7분께 경기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 여파로 교통혼잡이 빚어졌고 운전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소방본부가 파악한 교통사고는 모두 15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로 인해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사고통계는 수습이 된 오후 쯤 돼야 정확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기상청은 15일 오전 9시10분을 기해 의정부시와 양주시 등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새벽부터 현재까지 이들 지역의 적설량은 동두천 4.5㎝, 양주 3.4, 의정부 3㎝를 기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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