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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읍면동 균형발전·권역별 시범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19.02.15 1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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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전경.

제주도청 전경.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주민과 공존하고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2019년 읍·면·동 균형발전사업 및 권역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로 확정된 이 사업은 총 21개 사업이 응모 돼 이 중 7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14억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지역 간 공공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5년도부터 총 32개 사업에 사업비 77억원이 투입돼 추진돼 왔다.

이 사업은  특히 읍·면·동 사업 기간이 1년이어서 짧고 사업규모 또한 작은 점, 의료영역 분야가 전문영역인 점 등으로 주민들이 시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이를 더 확대했다.

이에 따라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 ▲제주문화중개소 운영사업 ▲농기계 임대사업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사업 등 5개 권역 4개 시범사업이 추가 확대됐다. 
 
  문경진 도 정책기획관은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간, 계층간 불균형 문제들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가장 기초적인 단계”라며 “지역의 균형적 발전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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