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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019년 평균자책점 4.03" ZiPS 예측

등록 2019.02.15 11: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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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19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3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출국에 앞서 인터뷰 준비를 하고 있다. 2019.01.30.  bjko@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고범준 기자 = 2019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콜로라도 로키스 오승환이 30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출국에 앞서 인터뷰 준비를 하고 있다.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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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콜라로도 로키스 오승환(37)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 성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치솟을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 야구통계사이트 팬그래프닷컴은 15일(한국시간) 야구 예측시스템인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예측한 콜로라도 선수들의 성적을 공개했다.

오승환은 64경기 58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61개의 탈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15개를 내주고, 10개의 홈런을 맞을 것으로 봤다. 예상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는 0.8이다.

눈에 띄는 건 평균자책점이다. 오승환은 빅리그 데뷔 첫 해인 2016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평균자책점 1.92를 기록했다. 이듬해 평균자책점 4.10으로 고전했지만,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콜로라도에서 뛰었던 지난해는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해 안정감을 보여줬다. 지난해 세부 성적은 73경기 68⅓이닝 6승3패다.

그러나 시즌 예측 성적에서 다시 평균자책점이 4점대로 올라 다소 고전할 것이란 예상을 내놓은 것이다.

앞서 팬그래프닷컴은 탬파베이 레이스 선수들의 예상 성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지만(28)은 113경기에서 타율 0.233, 13홈런 46타점 44득점 51볼넷 112삼진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최지만은 지난해 61경기에 나와 타율 0.263, 10홈런 32타점 25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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