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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한투證 제재심, 2월 안에 열린다"

등록 2019.02.15 13: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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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윤석헌(왼쪽) 금감원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시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15.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배훈식 기자 = 1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윤석헌(왼쪽) 금감원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공시업무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의 단기금융업 위반 여부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제재 심의가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와의 공시업무 분야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국투자증권 제재를 논의할 제재심의위원회가)2월 안에 열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금감원은 이달 21일과 28일 제재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21일은 제재심을 열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3월까지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으나 윤 원장의 의중 대로면 오는 28일 제재심에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제재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두 차례 제재심에서 결론을 내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논의에 마침표가 찍힐 것으로 전망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21일 처음으로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제재심을 열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고, 지난달 10일 열린 제재심에서도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동석한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최근 검찰 고발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답변을 피하고 자리를 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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