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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삼성증권, 중견기업 M&A 활성화 업무 협약

등록 2019.02.15 13: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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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및 자본조달 시장 개발·공동 마케팅 협력

매각에서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제공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M&A 지원할 것"

【서울=뉴시스】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오른쪽)와 사재훈 삼성증권 WM부문장이 14일 중소·중견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삼정KPMG 제공)

【서울=뉴시스】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오른쪽)와 사재훈 삼성증권 WM부문장이 14일 중소·중견기업의 M&A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사진=삼정KPMG 제공)

【서울=뉴시스】김정호 기자 = 삼정KPMG와 삼성증권은 14일 서울 역삼동 삼정KPMG 본사에서 중소·중견기업의 인수합병(M&A) 및 자금조달(Financin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사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M&A 및 자금조달 시장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케팅을 함께 수행하게 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산관리(WM) 조직을 보유한 삼성증권은 기업 오너와 상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M&A 리그테이블 1위를 기록한 삼정KPMG는 국내 중견기업 M&A 자문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증권이 리테일 조직을 통해 중견기업의 M&A와 자금조달 자문 수요를 발굴하면 삼정KPMG가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M&A 뿐만 아니라 성장자본(Growth Capital) 조달과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 시장에서도 협력한다. M&A 이후 기업을 매각한 오너는 매각대금을 삼성증권 WM조직에서 전문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매각부터 자산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승회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 창업자의 은퇴시기 도래 및 사모펀드의 공격적인 M&A, 가업상속에 대한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해 M&A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성공적인 M&A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증권은 업계 최고수준의 자산관리 역량과 초대형 IB로서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WM-IB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오너에게는 전문가 컨설팅 그룹을 통한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법인에게는 맞춤형 토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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