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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축협,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등 12곳 수상

등록 2019.02.15 14: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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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 모습. 2019.02.15.(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 모습. 2019.02.15.(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15일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열린 '2018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도내 92개 농·축협 중 12곳이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상호금융대상평가는 2003년 신용사업 종합평가제도로 도입됐다.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건전 결산을 유도하는 등 농·축협 사업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122개 농·축협을 대그룹 14개, 소그룹 38개로 나눠 농·축협의 경영 상태와 수익성 강화, 여신 건전성, 고객 관리 및 소비자 보호, 리스크 관리와 사고 예방 등 신용사업의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를 통해 북전주농협(조합장 유한기)과 전주원예농협(조합장 김우철)이 대그룹 1위인 '최우수상'을 달성했다.

 또 소그룹별 각 1위에 주어지는 우수상에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망성농협(조합장 이동호)이 각각 수상했다.

 이어 장려상에는 구이농협(조합장 안광욱)·화산농협(조합장 김종채)·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상관농협(조합장 이재욱)·고창농협(조합장 유덕근)·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이서농협(조합장 오효택)·임실치즈농협(조합장 설동섭)이 차지했다.
 
 선정 농협에는 시상금과 특진, 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이 같은 수상 사무소의 증가는 농·축협이 지속 성장을 위한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조합원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상생 금융, 서민 금융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추진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전북농협은 설명했다.

 전북농협은 농·축협의 경영 컨설팅과 우수 직원 양성과정을 꾸준히 전개해 건전 경영 달성과 수익구조개선, 자산 건전성 제고로 지속적인 사업 성장과 선진 상호금융 사업의 도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노력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 결과 전국상호금융업적평가에서 2016년 최초로 상호금융 전국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2017~2018년 2위를 달성, 전국 최고의 상호금융을 끌어가고 있다.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어려운 금융 환경에서도 전북농협 상호금융을 전국 최고로 끌어 준 농·축협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농업인이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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