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림 육계사육 농가 평균 조수익 2억원 돌파

등록 2019.02.15 13:37:5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하림은 육계사육 농가의 평균 조수익(농가총수익)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림에 따르면 육계농장 298호(3회전 이상 농가 기준)를 대상으로 평균 조수익을 조사한 결과 지난 2018년 2억300만원으로 2017년 1억9100만원에 비해 1200만원 증가했다.

하림은 농가 조수익 2억원 돌파를 위해 무창계사 신축 지원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생산량을 높여 왔다.

평균 사육규모도 지난 2017년 6만7000마리에서 2018년 7만2000마리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규모는 지난 1995년 초기 농가당 평균 사육규모 2만7000마리에 비해 2.6배 정도 성장했다.

하림은 미국 평균 규모인 10만마리까지 확대해 농가의 안정적인 고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상대평가 방식을 통한 사료요구율(FCR:1.5보정)을 낮춰 사육비용 최소화를 통한 농가수익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하림 육계사육 농장들은 지난 2013년 1억5100만원이던 평균 조수익을 이듬해 1억6200만원로 증가시켰으며 매년 1000만원 이상 수익 규모를 향상시키고 있다.

하림 관계자는 “안정적인 계열화 사업으로 사육두수 및 사육횟수 증가, 단위 면적당 생산량 증가로 농가당 평균 조수익이 2억원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