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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시의원 "고질적 교통문제 해결위해 트램 도입해야"

등록 2019.02.15 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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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15일 이미숙 전주시의원(효자4.5동)은 제35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전주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트램(tram·노면전차)·간선급행버스(BRT) 도입을 촉구했다. 2019.02.15.(사진=전주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15일 이미숙 전주시의원(효자4.5동)은 제35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전주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트램(tram·노면전차)·간선급행버스(BRT) 도입을 촉구했다. 2019.02.15.(사진=전주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지역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트램(tram·노면전차)·간선급행버스(BRT)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이미숙 전주시의원(효자4·5동)은 제35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시의 생활인구가 최대 130만명이 넘어서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신교통수단이 검토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의 생활인구는 100만명, 최대 130만명에 이르는 상황”이라며 “현재 대중교통수단으로 한계를 맞아 교통체증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정된 도로와 현재 교통체계에서 수십만명의 시민들이 출퇴근 교통정체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생활인구 100만 도시답게 획기적인 교통수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해결방법으로 이 의원은 신교통수단인 트램과 BRT 도입을 제안했다. 최소한 그에 필요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해 보자는 의견이다.
 
이 의원은 “트램은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으로 대기오염 물질이나 온실가스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다”면서 “슬럼화된 도시를 연결해 도시재생을 꾀하고, 천만 한옥마을과의 연계시키는 등 관광사업 및 지역개발 교통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요간선도로에 버스전용차로를 설치하고 급행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BRT 운영시스템 도입도 검토해야 한다”면서 “BRT 노선은 단 2~3년 만에 조성이 가능하고, 앞서 설치한 타지역도 만족도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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