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중진공 '일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 모집…26일 마감

【광양=뉴시스】 = 사진은 전남 광양항 수출부두. 2019.02.15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일본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지난해 수출 실적 2000만 달러 이하의 광주 소재 중소기업이 대상이며, 광주시가 인증한 '일자리우수·명품강소기업'은 수출 실적과 무관하다.

최근 1년간 해외시장개척단에 3회 이상 참가한 기업은 신청할 수 없다.

일본 시장개척 활동은 한국제품에 대한 호감도와 중소기업 제품 수요가 높은 도쿄와 오사카에서 오는 4월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추진된다.

도쿄는 화장품·자동차부품·미용기기·콘택트렌즈·특수 LED 제품 등이, 오사카는 광산기계·리튬이온전지·태양광 모듈·의약품원료·대형부품 등이 주요 수입 품목이다.

참가기업 선정은 도쿄와 오사카 지역에 대한 제품 시장성 평가와 광주시, 중진공의 기업현장 실사를 거쳐 수출역량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현지 바이어발굴·상담, 통역비용 전액과 왕복항공료의 '50~70%'를 지원한다. 단, 여행자 보험과 현지 체재비는 참가기업이 개별 부담해야 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참가 기업에 대해 사후관리지원, 신시장진출 지원자금, 수출바우처사업, 인력지원사업 등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연계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시장개척단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광주지역본부 수출지원센터(062-369-305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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