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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식]화순전남대병원 범희승 교수, 필리핀핵의학회 '명예평의원' 등

등록 2019.02.15 17: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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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뉴시스】류형근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범희승 교수가 최근 필리핀핵의학회 외국인 교수로서는 4번째 명예평의원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019.02.15.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화순=뉴시스】류형근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은 범희승 교수가 최근 필리핀핵의학회 외국인 교수로서는 4번째 명예평의원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2019.02.15.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화순=뉴시스】류형근 기자 = ◇화순전남대병원, 범희승 교수 필리핀핵의학회 '명예평의원'

화순전남대병원은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가 최근 필리핀핵의학회 외국인 교수로서는 4번째 명예평의원으로 뽑혔다고 15일 밝혔다.

핵의학은 원자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신체 변화를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이다.

필리핀핵의학회는 핵의학 분야의 교육업적이 탁월한 핵의학자를 명예평의원으로 엄선하고 있으며 범 교수는 미국, 독일, 싱가포르 출신의 교수에 이어 4번째이다. 

범 교수는 핵의학 분야의 선진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해외의 젊은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수년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15개국 대표를 초청,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핵의학 진료 인증과정을 공개하는 워크숍을 열기도 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해 전남대 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IAEA의 핵의학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범 교수는 현재 아시아지역 핵의학 협력회의 의장으로 활동중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아시아·오세아니아 핵의학·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전남경찰,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전남경찰청은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위험물 관리시설인 화약류 저장소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진단은 화약류 저장소의 안전관리상 문제점과 위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며 화약전문요원으로 특별 채용된 경찰관과 소방, 한전, 가스공사, 민간전문가(화약류 관리기술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미비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시설 보강 등을 통해 시민안전 확보 도모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실시한 국가안전대진단에서는 화약류 저장소 18개소 중 5개소에 대해 울타리 훼손과 소화시설 노후로 인한 불량 등을 발견하고 시설 보강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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