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황금배추' 등 제주 농산물 판매

【서울=뉴시스】CJ프레시웨이는 15∼17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6개 매장에서 '제주산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2019.2.15(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CJ프레시웨이는 15∼17일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6개 매장에서 '제주산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서초구 양재하나로클럽을 비롯해 고양, 삼송, 성남, 수원, 창동 등 서울·수도권 내 하나로클럽 매장 6곳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양재하나로클럽에서는 CJ제일제당의 종자법인인 CJ브리딩이 개발하고 CJ프레시웨이가 제주 성산읍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수확한 '황금배추'(품종명: 더韓1호)의 시식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배춧속이 오렌지빛을 띠어 '오렌지배추'로도 불리는 황금배추는 일반 배추에 비해 항산화 성분인 프로라이코펜이 다량 함유돼 있고 아삭한 식감으로 쌈이나 겉절이용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반 배추와 달리 사계절 재배가 가능하고 부가가치가 높아 제주 지역의 대표적인 월동 작물인 겨울무의 대체 작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금배추 외에도 겨울무, 브로콜리, 콜라비 등 채소 품목과 비가림감귤(월동감귤), 천혜향 등 과일 품목을 판매한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경제지주, 농가와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제주산 농산물을 B2B경로는 물론이고 일반 마트 등 소비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B2C경로로 확대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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