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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에 길이 1891m 루지 생긴다…내년 10월 개장 예정

등록 2019.02.15 16: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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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루지' 조감도.2019.02.15.(사진=강원랜드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정선 강원랜드 '하이원루지' 조감도.2019.02.15.(사진=강원랜드 제공) photo@newsis.com

【정선=뉴시스】김태식 기자 = 내년 강원랜드에 길이 1891m의 루지 시설물이 들어선다.

 강원 정선 강원랜드가 영업활성화 및 수익창출 도모를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하이원루지 사업계획’이 15일 열린 제164차 이사회에서 원안 의결됐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2020년 10월 준공 및 개장을 목표로 오는 5월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되며, 총 18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예정이다.

루지는 탑승자가 특수하게 제작된 루지카트를 타고 무동력으로 자유롭게 트랙을 내려오는 놀이기구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하이원 그랜드호텔에 위치한 운암정에서부터 탄광문화공원부지인 동원C지구 일원 약 10만2000㎡ 면적에 들어서게 될 ‘하이원루지’는 1891m의 루지 전용 트랙과 6인승 리프트기, 루지교육장, 무인매표소,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인기레포츠로 자리 잡고 있는 루지 도입을 통해 리조트부문 영업활성화 및 신규수익 창출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트랙을 따라 신나게 질주하며 하이원의 테마인 꽃, 바람, 숲, 빛을 체험하고 지역역사가 살아 숨 쉬는 탄광문화공원까지 체험하는 루지는 하이원의 대표 어트랙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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