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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볼거리 풍성

등록 2019.02.15 16: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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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막이 굿·달집태우기 등 즐길 거리 다양

영화배우·가수 출연하는 특별 공연 마련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펼쳐진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 2019.02.15. (사진=순천시청 제공) 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펼쳐진 정월대보름달집태우기. 2019.02.15. (사진=순천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19일 '낙안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큰잔치'가 열린다.

15일 순천시에 따르면 낙안 민속한마당은 19일 오후 1시 액막이굿을 시작으로 장승 및 솟대 세우기, 마을별 민속경연대회, 기획공연, 당산제, 큰 줄다리기, 횃불 들고 성곽 돌기, 달집태우기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낙안읍성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올해 낙안 정월 대보름 민속 한마당 큰잔치에는 영화배우 전원주, 서우림, 한태일, 김정주, 가수 박건, 유화, 선예지 등 유명인들이 출연하는 특별 기획공연도 마련됐다.

또 대한민국 10대 서예가인 지당 김홍배 선생과 함께 하는 가족 가훈 쓰기 체험과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투호 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도 즐길 수 있다.

강병일 낙안읍성지원사업소장은 "낙안 정월 대보름 행사를 통해 가족과 주변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낙안읍성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낙안읍성 정월 대보름 큰잔치는 낙안읍성 주민자치사업의 일환으로 낙안읍성의 대표 주민자치 기구인 낙안읍성 보존회(대표 송상수)가 주최·주관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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