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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담뱃불 없는 금요일 '불금 캠페인' 진행

등록 2019.02.15 16: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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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보건소는 매주 금요일을 금연의 날로 정하고 담뱃불 없는 금요일을 만들기 위한 ‘2019 불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불금 캠페인은 흡연자들이 하루라도 금연하는 계기를 만들어 금연 시도와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상 금연 20분 후 혈압과 맥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8시간 후에는 혈액 속 니코틴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해 48시간 후에는 둔해진 미각과 후각이 돌아오는 과정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불금 캠페인은 이달 중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 뒤 연내에 관내 공공기관과 군부대, 기업체로 확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24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시도하는 금연은 어려울 수 있지만,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전문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보다 많은 흡연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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