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담뱃불 없는 금요일 '불금 캠페인' 진행
불금 캠페인은 흡연자들이 하루라도 금연하는 계기를 만들어 금연 시도와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부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통상 금연 20분 후 혈압과 맥박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고, 8시간 후에는 혈액 속 니코틴 수치가 감소하기 시작해 48시간 후에는 둔해진 미각과 후각이 돌아오는 과정을 참여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불금 캠페인은 이달 중 시청 공직자를 대상으로 먼저 진행된 뒤 연내에 관내 공공기관과 군부대, 기업체로 확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파주시보건소 건강생활팀(031-940-524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파주시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시도하는 금연은 어려울 수 있지만, 체계적인 금연 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이번 캠페인과 별도로 전문적인 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보다 많은 흡연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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