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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견학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록 2019.02.15 16: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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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직원 가족 대상에서 '그룹·협력사' 추가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1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스코휴먼스 가족들이 홍보센터에서 철강해설사로부터 제철소 설명을 듣고 있다. 2019.02.15.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kim@newsis.com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1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 포스코휴먼스 가족들이 홍보센터에서 철강해설사로부터 제철소 설명을 듣고 있다. 2019.02.15. (사진=광양제철소 제공) [email protected]

【광양=뉴시스】김석훈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는 기존  포스코 직원 가족 대상으로만 진행했던 제철소 견학 프로그램을 그룹·협력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견학 프로그램은 홍보센터 및 제철소 생산공정 관람 순으로 이뤄져 있으며 총 1시간 20분가량 소요된다.

광양제철소 홍보센터는 제철소와 연관 단지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광양제철소본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홍보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브리핑룸과 제철소와 주택단지를 800분의 1로 축소한 모형대,  광양제철소 초기부터 최근에 이르는 사진 전시,  포토존 및 디지털 방명록 등을 갖추고 있다.

앞서 견학 프로그램은 1일 1회씩 운영되며 평일은 오후 2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광양제철소 견학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희망일 4일 전까지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견학담당자에게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견학 당일에는 임직원이 동행해야 한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 실현을 앞당기고자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면서 "지난해 10월 방문객 60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프로그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견학프로그램에 참여한 포스코휴먼스 한 가족은 "가족들에게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근무지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하루였다"면서 "철강해설사가 친절하게 안내해줘 제철소 곳곳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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