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대의원 리더십 연수' 개최...회원확대 등 논의

【서울=뉴시스】홍효식 기자 = 정윤숙 신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이 29일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8대·9대 협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9.0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5일부터 이틀간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대의원 리더십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역대 최고 참가율을 기록했다. 정윤숙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본회 임원 및 전국 18개 지회 270여명의 신임 대의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정윤숙 회장의 5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과 추진과제가 논의됐다.

신임 대의원들은 분임토의를 열고 ▲회원 확대 방안 ▲여성기업 육성 예산 확대 및 수익기반 다변화 방안 ▲협회 대외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심층 논의했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서는 허성도 서울대 중문과 명예교수가 '우리 역사 다시보기'를 주제로, 홍석우 전(前) 지식경제부 장관이 '여성 리더십',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대표가 'With you가 있어야 Me too가 존재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정윤숙 회장은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 발전과 여성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의원 연수를 통해 수렴된 다양한 발전방안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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