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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주택수리비 최대 300만원

등록 2019.02.15 17: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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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청 (사진=뉴시스DB)

영주시청 (사진=뉴시스DB)

【영주=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요 사업은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귀농인 대학생 학자금, 이사비용 등의 지원을 비롯해 귀농인의 집 조성, 귀농인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타 시·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가 기준일 현재 농업경영을 주요 목적으로 경북도에 가족이 전입한 지 5년 이내인 자 중 65세 이하 세대주로서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19세대를 선정해 농가당 최대 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귀농인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택수리비(전입 3년 이내)는 최대 300만 원씩 총 1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귀농인 대학생 학자금(전입 3년 이내)은 100만 원 범위 내에서 10세대를 지원한다.

귀농인 이사비용은 당해 연도 전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100만 원씩 10세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사업은 귀농을 했거나 귀농을 준비하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한다.

농지 및 농기계 구입, 시설설치 등 영농기반확장과 농식품 가공·제조 시설을 설치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에 대해 융자지원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귀농인은 연리 2% 5년 거치 10년 상환 조건으로 창업 및 농업비지니스 자금은 3억 원까지,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은 7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이 농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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