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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UNESCAP, 여성·환경 분야서 전략적 협력 강화

등록 2019.02.15 17:36:24수정 2019.02.15 1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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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전략적 협력방안 합의…공동사업 추진키로

【서울=뉴시스】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15일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신임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유엔에스캅)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2019.02.15. (사진=외교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15일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신임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유엔에스캅) 사무총장을 면담했다. 2019.02.15. (사진=외교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현 기자 =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이 아르미다 알리샤바나 신임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유엔에스캅) 사무총장을 면담했다고 15일 외교부가 밝혔다.

유엔에스캅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1947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 간 기구다.지난해 11월 취임한 알리샤바나 사무총장은 지난 12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이 차관과 알리샤바나 사무총장은 이날 면담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여성, 장애인) ▲환경적 지속가능성(대기오염, 자원 효율성) ▲2030 의제 이행을 위한 연계성(무역, 에너지, ICT) ▲아세안(스마트시티, 연계성, 노인복지) ▲동북아(통계, 에너지, 환경, 재난감소, 무역) 등 5개 전략적 협력 방안에 합의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차관은 또 이날 발효한 미세먼지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을 소개하면서 동북아 청정대기 파트너쉽(NEACAP) 활동 등 환경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알리샤바나 사무총장은 한국의 유엔에스캅에 대한 기여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여성,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유엔에스캅 동북아지역사무소(인천 소재)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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