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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중소기업 국제통상포럼' 발족

등록 2019.02.15 18: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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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지속, 노딜 브렉시트 등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국제통상포럼'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2019.2.15(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지속, 노딜 브렉시트 등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국제통상포럼'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2019.2.15(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미·중 무역분쟁 지속, 노딜 브렉시트 등 급변하는 무역통상 환경에서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국제통상포럼'을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지난 14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영향을 주제로 첫 포럼이 열렸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지난달 발표된 CPTPP 가입 가이드라인을 감안할 때 가입 비용을 줄이면서 실익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토론에 나선 엄부영 중소기업연구원 박사는 "CPTPP 가입 시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산업 정책 측면에서 보완 조치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통상산업본부장은 "기존 통상 이슈에 대한 정책 방향은 주로 대기업 입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며 "우리 산업 생태계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필수적이다. 이 포럼에서 중소기업 통상 정책 방향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포럼으로 시작해 이슈에 따라 연중 수시로 포럼을 열어 통상 현안에 대한 중소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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