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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 2508만원…전월보다 2.7%↑

등록 2019.02.15 18: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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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의 아파트값이 10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이 보이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하락하며 지난주(-0.10%)보다 낙폭이 0.01% 감소했다 밝혔다. 2019.01.18.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의 아파트값이 10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18일 오전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이 보이고 있다.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하락하며 지난주(-0.10%)보다 낙폭이 0.01% 감소했다 밝혔다.  2019.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최근 1년간)이  3.3㎡당 2500만원을 넘어섰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5일 발표한 올해 1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서울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508만원으로 전년 같은 달 보다 14.75% 올랐다.

전월에 비해서도 2.73% 상승했다. 지난달 분양한 광진구의 ‘e편한세상광진그랜드파크’가 포함되고 분양한 지 12개월이 지나 집계 대상에서 도봉구가 빠진 영향이 반영됐다.

수도권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1698만5100원으로 전월 대비 2.11% 상승했다. 인천은 3.3㎡ 평균 분양가가 1182만원으로 같은 기간 0.97% 올랐다.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124만6400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8.53% 올랐다. 전달 대비로는 0.95% 상승했다.

주택형별로는 중대형 주택형이 오름폭이 컸다.

 전용 60㎡ 초과 85㎡ 이하 중소형 주택형이 3.3㎡당 1138만원으로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전용 85~102㎡는 1164만원으로 0.7% 올랐고, 전용 102㎡ 초과는 1232만원으로 0.5% 상승했다.  전용 60㎡ 이하는 1113만원으로 0.4% 올랐다.

한편 지난달 전국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는 총 8108가구로 전년 동월대비 26% 감소했다. 수도권은 같은 기간 27% 감소한 2256가구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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