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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홍티예술촌, 공공예술 프로젝트 ‘다시와요 고니’ 개최

등록 2019.02.15 19: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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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 사하구 홍티예술촌은 입주작가 김계현과 협업하여 낙동강하구 철새 도래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민참여형 공공예술 프로젝트 ‘다시와요 고니고니’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낙동강하구에 겨울 철새 고니가 예전과 같이 다시 돌아오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낙동강하구 생태계 변화에 따라 고니의 개채수가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문제를 시사한다.

  ‘다시와요 고니고니’ 프로젝트는 사하구 낙동강하구의 생태환경과 겨울 철새 고니를 보존하기 위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에 앞서 시민들이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고니를 케플블럭 작품으로 200개를 제작하고 김계현 작가가 제작한 대형고니 등 총 201마리의 고니 작품을 홍티예술촌 테라스에 상시 전시한다.

 또 9월과 10월에는 부산시민공원과 을숙도문화회관, 아트몰링 등에서 돌아가며 전시할 예정이다.

 201마리의 고니는 낙동강하구를 찾아오는 겨울철새 고니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이자 천념기념물 제201호의 의미를 품고있다.
  
 아울러 ‘다시와요 고니 고니’ 연계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안녕한 고니’는 3월 9일부터 홍티예술촌에서 시작된다. ‘안녕한 고니’ 관련 체험 및 접수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티예술촌 블로그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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