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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악원, 올해 '수요공감' 11차례 공연

등록 2019.02.17 0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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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국악원는 명인·명무와 신진 예술인들의 열린 무대인 '수요공감'을 올해 총 11차례 공연한다고 17일 밝혔다.

수요공감은 상반기(2~4월)와 하반기(11~12월)로 나뉘어 총 11차례 공연하며, 이 중 2차례는 명인·명무 초청공연으로 꾸며진다.

올해 첫 무대는 오는 20일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역임했던 계현순 명무와 국립부산국악원 예술감독 역임했던 오상아 명무의 무대가 마련된다.

계현순 명무는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 안무자와 국립국악원 무용단 예술감독을 역임하고 남원에 예사랑 춤터 무무헌을 개관하는 등 춤의 열정을 담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상아 명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로 오상아 무용단 무(舞)·춤드리 대표이며 삼성무용단 상임안무자 및 국립부산국악원 무용단 안무자, 예술감독을 역임했다.

이어 27일에는 신진원의 판소리 무대가 펼쳐진다. 그는 제23회 전주 대사습놀이 학생 전국대회 판소리 장원과 2010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상 등을 수상했고, 국립민속국악원 연수단원과 준단원을 역임하고 현재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 공연에서는 판소리 '적벽가'를 선보인고, 눈대목으로 고수 김대일(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단원)이 함께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국악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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