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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창업기업 성과 창출 기여

등록 2019.02.16 11: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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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매출 22억6900만원, 고용 56명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홈페이지 캡처).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홈페이지 캡처).


【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청년과 퇴직자의 역량있는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가 매출과 투자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에 따르면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호남권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 한해 22억69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또 수출 9500만원, 고용 56명, 투자 1000만원의 성과도 올렸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기술·경험·네트워크를 보유한 고경력 퇴직 인력과 청년의 아이디어, 기술을 매칭해 역량 있는 창업팀을 발굴해 창업 전단계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호남권 주관기관인 전북경진원은 2017년 23개, 2018년 22개 기업을 선정해 소비자반응조사 43회, 교육 259회, 멘토링 147회, 해외시장진출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특히 창업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운영한 투자유치 프로그램으로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등 전문투자자와 12개 창업기업을 매칭하는 한편 외부투자 유치를 실시하고 있다.

전북경진원은 올해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 위기관리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판을 제공해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스타기업 배출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이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의 숙련기술자들과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하며, 중·장년층과 청년층간의 융합형 기술창업이 활성화 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호남권 ‘2019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예비)창업팀은 2019년 3월말~4월초에 지원규모는 20개팀 내외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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