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시우, 제네시스오픈 2R서 공동 7위 도약

등록 2019.02.16 14:57: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비 때문에 하루 28개홀 소화

김시우,  제네시스오픈 2R서 공동 7위 도약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김시우(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오픈(총상금 740만 달러)에서 하루에 28개 홀을 소화한 가운데 공동 7위에 올랐다.

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했다.

전날 비로 인해 경기를 시작도 못한 김시우는 이날 1라운드에서 버디만 3개를 잡아냈다. 이후 10번홀까지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올라섰다.

2라운드 중반까지 친 저스틴 토마스(미국)와 애덤 스캇(호주)이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J.B.홈스(미국)가 2라운드 전반까지 9언더파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던 스피스와 루크 리스트(이상 미국)가 7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출전권을 획득한 이태희(35)는 1라운드까지 3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23위로 선전했다.

강성훈(32)은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2언더파 69타 공동 34위, 배상문(33)은 배상문(33)은 2라운드 13번 홀까지 쳐 1오버파 공동 90위에 머물렀다.

한편, 타이거 우즈(미국)는 1언더파를 기록해 공동 55위에 머물렀고, 라이벌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90위로 체면을 구겼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