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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농가, 특화된 장점 살리면 소득 높아질 것"

등록 2019.02.16 14:5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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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깻잎 생산·유통 금산 만인산농협 찾아 격려

채소 농업 육성 정부 의지 표명…품질관리 점검

【서울=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뉴시스】 이낙연 국무총리.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6일 우리나라 깻잎 최대 주산지인 금산의 만인산농협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품질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금산 만인산농협에서 깻잎 생산과 농산물 집하, 공동출하 및 상품화 시설인 APC 현황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깻잎 선별과 포장,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인증 등 품질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최근 수년 간 농가 소득이 좀처럼 오르지 않아 걱정이 많았는데 만인산농협처럼 특화된 장점을 살린 곳이 많아지면 농가소득도 높아질 것"이라며 농가소득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총리는 또 "채소류 등 작물의 재배기술 개선과 품질 및 안전 관리에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신선농산물을 생산하는 충남지역 농업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채소 농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총리실은 전했다.

정부는 안전하고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수확 후 관리기술 개발, 잔류농약 등의 안전성 분석 지원, GAP 인증 농산물 전용판매관 개설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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