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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 24점차로 완파…선두 맹추격

등록 2019.02.16 19: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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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박지현. (사진 = WKBL 제공)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인천 신한은행을 대파하고 선두 청주 KB국민은행을 맹추격했다.

우리은행은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90-66으로 대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22승째(7패)를 따내 선두 KB국민은행(22승 6패)와 격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우리은행 신인 박지현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지현은 13득점 11리바운드로 프로 데뷔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어시스트도 6개를 배달했다.

나윤정이 우리은행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6점을 넣었고, 김소니아가 12득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모니크 빌링스(13득점 6리바운드)와 최은실(13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우리은행은 이날 무려 32개의 3점슛을 시도해 14개를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허리 통증을 호소한 에이스 김단비의 부재 속에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25패째(4승)를 당한 신한은행은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엄지(20득점 8리바운드)와 자신타 먼로(16득점 10리바운드)가 36점을 합작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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